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런닝맨'의 '월요커플' 흔적은 아직 남아있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개리는 알고있다'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럽에서 돌아오는 개리를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모인 '런닝맨' 멤버들은 유럽에서 개리가 보낸 엽서를 전달받았다.
개리는 송지효에게 보낸 엽서에서 그녀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센 강은 너의 눈동자처럼 빛이나고, 에펠탑은 잡을 수 없는 너의 마음처럼 높고 높구나"라는 말로 마음을 고백했다.
이는 송지효가 열애를 고백하기 전 촬영 분으로, 그동안 '월요커플'로 활약한 송지효와 개리의 러브라인이 그대로 연출됐다. 이에 앞으로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개리의 관계가 어떤식으로 변화될지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방송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런닝맨' 제 2대 최강자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유럽 여행권을 획득한 개리가 독일, 프랑스, 영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입국하는 순간부터 시작됐다. 개리가 유럽 일주를 하는 동안 있었던 에피소드와 연결된 미션이 주어졌고, 이에 멤버들은 인천 송도 일대에 숨겨져 있는 힌트를 찾으며 미션 해결에 나섰다.
[개리가 보낸 엽서에 웃는 송지효.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