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승기가 미션 앞에서 귀여운 불평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나는 당일치기 서울 역사 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홍준 찾기 레이스'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자신을 찾으라는 편지만 남기고 목적지로 떠난 유홍준 교수에게 원망섞인 한마디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경주 여행편에서도 편지만 남기고 사라진 유 교수를 찾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 멤버들은 "우리가 그냥 안 찾을수도 있다"는 말로 나영석 PD를 곤란케했다.
이어 이승기는 "그냥 5명이 해도 된다. (유홍준 교수가) 은근히 걸음도 빠르고 바쁘시더라"며 "안찾으면 안되냐"는 농담으로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수근 역시 "'이쪽으로 오세요'라고 답장하고 싶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종묘에서 거대한 조선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유홍준 찾기 레이스' 미션에 불만을 토로하는 은지원(위), 이승기.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