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아중이 영화 '나의 P.S 파트너'로 무려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 해 9월부터 세금탈루 의혹을 사 논란에 휩싸인 이후 줄곧 작품 활동이 없었던 김아중의 첫 행보다.
김아중의 컴백작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폰섹스'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사랑에 대한 상처를 지니고 있는 남녀가 잘못 연결된 전화통화를 계기로 얽히고 설키는 과정을 담았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지성이 캐스팅 됐다. 지성은 옛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과 남성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쪼잔한 남자 현승으로 분한다. 심드렁한 남자친구에게 전화 걸려다 실수로 생판 모르는 현승에게 야릇한 전화를 거는 화끈한 여자 윤정 역을 바로 김아중이 연기하게 됐다.
지성은 '숙명'(2008) 이후 4년 만에,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2006) 이후 6년 만에 선택한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됐다. 오는 3월 크랭크인하며 올해 하반기 중 개봉된다.
[지성(왼쪽)과 김아중.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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