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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주 개최지인 전라북도 무주를 비롯하여 전주와 강원도,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개회식은 14일 오후 6시 무주 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개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선수대표로는 스키 알파인의 변진환(설천중)과 스노보드의 이은주(전북스키협회) 선수가, 그리고 심판대표로는 최돈국(전북스키협회) 스키 알파인 심판이 각각 선서를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전국 16개의 시도에서 총 3,538명(임원 645명, 선수 2,893명)이 참가한 가운데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 245개 세부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
이중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아이스하키는 목동 아이스링크, 피겨와 컬링은 전주 화산 빙상장 그리고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은 알펜시아경기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특히 동계체전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제주도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모태범(대한항공)선수를 비롯해 11명이 필승을 다짐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일정과 결과, 종합득점, 메달 및 다관왕 정보, 신기록, 참가선수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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