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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지연이 '드림하이2'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지연은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 모완일)에서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하는 아이돌 리안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바쁜 촬영 와중 '드람하이2' 제작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드림하이2'를 촬영하면서 느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 촬영 현장도 활기가 넘친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내용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 극중 리안의 패션에 대해서는 "리안의 화려한 스타일을 만들어내기 위해, 티아라 헤어밴드나 키티 손거울처럼 작은 액세서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아이라인이 짙은 것이 특징인 리안 화장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어서 기분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가장 친한 멤버로 강소라를 꼽으며 "소라언니가 정도 많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바쁜 스케줄에 건강 조심하라'며 문자를 보내주곤 한다. 힘들 때 큰 힘이 되곤 한다"고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드라마 할 때마다 짝사랑하는 배역이어서 이번에는 반드시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상대역 제이비와의 연기호흡에 대해서는 "학년도 같고 공통점이 많아서 금세 친해졌다. 연기 호흡도 잘 맞고 편하다. 좋은 친구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패러디 장면과 발연기 장면을 꼽았다. 그는 "'드림하이1'의 수지를 패러디한 장면이나 칼싸움 하는 장면 등 리안 특유의 발연기를 연기할 때가 웃음도 많이 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라언니한테 돌려차기를 하는 장면이 재미있었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각이 잘 안 나오더라. 현재 태권도 공인 3단인데, 좀 더 열심히 연습해서 4단도 따고 싶다"고 10대 소녀다운 소망을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박지연. 사진 = 홀림, CJ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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