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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자기, "나 비슷한 여자가 내 행세 한 것" 부인'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대만의 섹시스타 서자기(30, 쉬즈치 徐子淇)가 성매매설에 휩싸였다.
대만 금일신문망과 펑황왕 등 현지언론은 12일(현지시각) 서자기가 홍콩의 부호와 하룻밤 잠자리를 대가로 가격을 흥정했다는 중개인의 주장을 보도했다.
서자기의 성매매를 주선했다는 이 중개인은 언론에 "서자기가 성매매를 자청해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며 "첫 번째 약속은 서자기의 개인사정으로 부득이 취소됐고, 두 번째는 서자기가 가격을 흥정해 겨우 날을 잡아 비행기표까지 보냈지만 끝내 홍콩에 오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 중개인에 따르면 당시 서자기의 잠자리 대가는 15만 대만 달러(한화 약 57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개인은 "서자기가 중매인과 수차례 가격을 흥정하거나 약속을 번복해 화가 나 언론에 폭로하게 됐다"며 성매매 관련해 주고 받은 휴대전화 문자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서자기는 "중개인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하며 "자신과 닮은 여자가 자신의 행세를 하며 이런 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서자기는 독일계 혼혈로 170cm가 넘는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현지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해 왔다. 그가 출연한 영화로는 '사대천황', '최격지수' 등이 있다.
[사진 = 서자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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