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故 휘트니 휴스턴 스페셜편 방송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이 생을 마감한 세계적인 디바 故 휘트니 휴스턴을 그리며 '오프라 윈프리 쇼 : 휘트니 휴스턴 편'을 스페셜 방송한다.

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특집편은 2009년 방송분으로 휘트니 휴스턴이 7년만에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도 알려져 화제를 낳았던 에피소드다. 당시 그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결혼과 이혼, 마약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루머와 불미스런 사건들에 대해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새 앨범으로 재기에 성공했던 그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전파를 탄다. 아픔을 딛고 한층 성숙한 목소리로 스튜디오를 감동에 휩싸이게 했던 그의 화려한 무대가 다시금 펼쳐질 예정이다.

온스타일은 "세계적인 팝디바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14일 오전 10시.

[사진 = 휘트니 휴스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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