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 김남주, 위풍당당 화려한 워킹우먼 변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남주가 블링블링 '김남주표 개념룩'을 완성시켰다.

김남주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차윤희 역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김남주는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똑 부러지고 당찬 연기 실력은 물론, 최고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션의 핫 아이콘'으로 활약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마다 '김남주 헤어스타일' '김남주 패션 따라하기' 등 여성 시청자들의 폭풍 호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김남주가 연기할 차윤희가 자신의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열정적이며 활동적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녀의 패션 스타일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김남주는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이라는 역할에 맞게 활동성이 좋은 팬츠와 재킷으로 실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컬러풀한 색감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미를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김남주는 이번 역할을 위해 짧게 커트한 후 퍼머를 하는 등 사랑스런 ‘베이비펌’을 완성해 초대박 히트 예감을 주고 있다. 캐주얼하면서도 동시에 여성적인 귀여운 매력이 부각돼 극중 차윤희라는 역할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김남주는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의상 콘셉트에 맞춰 개성 있는 스카프, 가방, 구두 등을 매치해 한결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주말 드라마인 만큼 극중 김남주가 선보일 계절별 스타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그릴 예정이다.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방송된다.

[김남주.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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