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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퍼포먼스 그룹 2PM이 아시아를 호령하고 있다.
2PM은 지난해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을 순회하는 아시아 투어 ‘2PM 핸즈업 아시아 투어 콘서트’(2PM Hands Up Asia Tour Concert)를 열고 있는 가운데 총 5만 2000석을 매진시켰다.
이미 서울 공연에서 1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000석, 싱가포르에서 8000석을 매진시키며 공연 열기를 이어갔다.
2PM의 아시아 투어를 기획한 CJ E&M M-Live 측은 “오는 18일 개최될 9000석 이상의 태국 방콕 공연과 3월 10일 9000석 홍콩 공연이 사전 매진됐다”며 “2월 25일 개최될 9000석 규모의 중국 남경 공연마저 매진 임박에 들어가 총 5만 2000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최고의 보이밴드로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는 2PM의 첫 아시아 투어에 대한 노력과 다년 간 해외 공연을 진행하며 체득한 M-Live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라 자평했다.
2PM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아시아 및 국내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월 방콕, 중국 남경, 3월 홍콩 공연까지 잘 마무리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연일 매진 속 아시아 투어를 진행중인 2PM. 사진 = CJ E&M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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