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故휘트니 휴스턴(48)의 시신이 미국 LA에서 고향인 뉴저지로 운구됐다.
미국 ABC뉴스는 13일(현지시간) 휴스턴의 시신이 부검을 마치고 장례를 위해 고향인 뉴저지로 운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휴스턴의 시신은 비버리 힐튼에서 캘리포니아 밴누이스 공항으로 이송됐다. 시신을 운구한 밴 차량은 경찰의 호위 속에 공항으로 향했다. 운구에는 그의 측근을 비롯한 소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의 장례는 오는 17일 고향인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절차는 지난 2003년 그의 부친의 장례를 담당했던 뉴어크 위그햄 장례식장이 맡게 된다.
지난 11일 사망해 충격을 준 휴스턴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12일 부검을 실시했다. 그의 사인을 놓고 알코올 및 약물 중독 등 다양한 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로, 부검을 담당한 LA검시관실 대변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으며, 결과는 4~6주가 지난 뒤 공식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故휘트니 휴스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