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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경호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김경호는 '나는 가수다'를 가리켜 "어떤 방법이든지 내가 대중을 상대하는 가수인데, 대중들 앞에서 광대가 되면 어떠하리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형식(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 가수의 자존심을 깎을지언정 어떤 방법으로든 매주마다 나의 노래가 소개되고 나의 존재가 부각이 되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나의 노래를 관심 있게 보고, 그게 설령 7위든 1위든, 7위면 어떠냐. 가수 7위가 아닌데"라고 밝혔다.
또한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단이 매긴 순위와 뮤지션들이 예상한 순위가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대중은 정말 대중이다. 그야말로 가슴에 와닿거나 신나거나 감동 받으면 그걸로 끝이다. 그래서 뮤지션들처럼 '편곡에 힘을 썼다' 등의 척도가 없다. 그런데 그게 사실은 가수가 하는 음악이 대중의 척도로써 가늠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경호는 지난 12일 '나는 가수다' 시즌1 마지막 방송에서 탈락하지 않고 살아남아 박정현, 김범수, 자우림, 윤민수에 이어 다섯 번째로 명예졸업했다.
[김경호. 사진 = KBS 2TV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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