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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고수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이병헌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고수의 결혼식에 사회를 자처했다.
이병헌과 고수는 현재 같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 선후배 관계이기 이전에 배우 선후배로도 친분이 있었다"라며 "이병헌이 현재 영화 '나는 조선의 왕이다' 촬영에 들어간 상태이지만 짬을 내 사회를 보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결혼식 주례는 중견배우 이순재가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요조숙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축가는 가수 거미가 부를 예정이다.
고수는 예비 신부 김씨와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앞서 지난 해 3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예비신부 김씨는 1989년생으로 한 대학 조소과에 재학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사진 = 이병헌(왼쪽)과 고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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