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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한 박은지(29)가 MBC에서 퇴사하고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었다.
싸이더스HQ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박은지는 당분 모바일 방송 손바닥tv MC로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와 예능 출연은 상황을 두고 살펴볼 계획이고, 확정된 프로그램은 아직 없다"며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희망 여부를 따져 출연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지는 지난 10일 MBC '뉴스데스크' 기상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 2005년 MBC 공채로 입사한 박은지는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며 본업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드라마 '나도, 꽃' 카메오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따라 그의 프리선언이 자연스럽게 예견됐던 만큼, 박은지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프리선언한 박은지.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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