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22기에서 남자 3호와 여자 3호가 비주얼 커플로 탄생했다.
15일 방송된 '짝'에서는 22기 12명 남녀의 최종 선택 과정이 그려진 가운데 여자 3호와 남자 3호가 커플을 이뤘다.
이날 여자 3호는 남자 3호뿐 아니라 남자 6호로부터도 구애를 받았다. 의사인 남자 6호는 여자 3호를 위해 아침 밥상에 북엇국을 끓여 주는가 하면 그의 손에 상처가 나자 소독약과 연고를 바르고 붕대를 감는 등 치료를 하는 등 애정을 표시했다.
더불어 남자 6호는 촛불 이벤트와 함께 피아노 연주와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르는 등 여자 3호에 감동을 안겼다.
두 남자의 구애에 여자 3호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특히 여자 3호는 남자 6호의 이벤트를 받은 뒤 "진심이 담긴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서 울컥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더라. 제가 여러 사람에게 마음을 주고 혼란스럽게 할 수가 없으니까. 심경이 복잡 미묘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여자 3호는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죄송한 마음도 있다"며 남자 3호에게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남자 3호는 웃음을 지었고 남자 6호는 고개를 숙였다.
[남자6호-여자3호(위), 남자3호-여자3호. 사진 = SBS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