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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4회 예고가 공개됐다.
16일 밤 방송될 '해를 품은 달' 14회 예고 부제는 '나는 왜 죽었는가'로 연우의 기억을 잃고 무녀 월로 살아가는 한가인이 자신의 존재를 기억해내는 상황이 암시돼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14회 방송에서 월은 음(淫)자가 새겨진 저고리를 입은 채 죄인의 신분으로 서활인서로의 축출을 명 받고, 주도권을 뺏긴 훤은 편전에서 신료들에게 수모를 당하게 된다.
늦은 밤, 의금부 옥사로 월을 찾아온 훤(김수현 분)은 무거운 마음을 억누르며 애써 담담하게 자신에게 멀어질 것을 하명한다. 이에 서활인서로 끌려가던 월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에게 납치되고, 이 소식을 들은 양명은 놀라 달려 나가나 운이 그 앞을 막아선다는 내용도 함께 예고됐다.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14회 부제 봐라. '나는 왜 죽었는가'란다! 드디어 연우가 기억을 찾는건가?" "연우 아가씨 제발 기억 좀 찾아요. 이젠 기억할 때" "양명 앞을 막아서는게 운이라면 훤이 납치하나? 궁금하다. 오늘도 본방 사수" 등 나름의 추측들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가인.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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