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2012시즌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
수원은 16일 2012시즌 캐치프레이즈 ‘CU@BigBird’(빅버드에서 만나요!)를 발표했다. 'CU@BigBird’는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과 터키의 3·4위전 당시 붉은 악마가 선보인 카트 섹션 ‘CU@K리그’를 원용한 것으로 10년 전 K리그를 가득 메웠던 열기를 되살리기 위해 수원이 앞장서서 축구 팬들을 다시 그라운드로 모으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CU@BigBird’에는 그밖에 감동, 활력, 신뢰 등 세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활력 있는 플레이로 감동을 전하고 신뢰를 얻겠다는 수원의 다짐이며 감동, 활력, 신뢰를 통해 더 많은 팬들이 빅버드를 찾게끔 노력하겠다는 수원의 의지다.
수원은 ‘CU@BigBir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CU@K리그‘의 감격을 계승하고 K리그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블루랄라 시즌3‘를 활용해 팬들과 더 친밀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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