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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에반이 신곡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 뮤직비디오의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반은 14일 한정판으로 제작된 미니앨범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곡에 대한 관심이 뮤직비디오에도 쏠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상과 스토리로 이루어진 스타일에서 탈피,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된 1만여장의 스틸 컷으로 구성됐다. 총 3만장 중 에반과 잘 어울리는 사진을 골라 이어 붙이는 기법으로 제작됐다.
독특한 구성으로 만들어져 마치 한 편의 순정 만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정교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공개 동시 3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로 더욱 주목바독 있는 신곡은 '에반표' 음악들의 모든 감성을 집대성한 곡으로, 에반은 작사·작곡·편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듀싱을 맡아 뮤지션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008년 4월 정규 3집 이후 2년만에 컴백한 에반은 17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라이브 위주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만장의 스틸컷을 사용한 에반의 신곡 뮤직비디오 한 장면. 사진 =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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