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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강경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이 사건이 일자마자 법무팀에서 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합성사진을 만든 자와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엄중이 법적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에도 인터넷에 합성사진이 유포돼 경찰 수사를 진행했던 소속사 측은 어린 여성 가수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논란이 된 이번 사진은 15일 온라인 성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것으로, 멤버들의 얼굴은 한복을 입고 단체로 서 있는 나체 상태 여성들과 교묘히 합성됐다.
소녀시대뿐만 아니라 장윤정도 지난 13일 자신의 얼굴과 나체의 여성과 합성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사이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 = 인터넷에 합성 누드사진이 유포돼 수사를 의뢰한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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