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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16일 군 입소한 보컬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28)이 이날 오전 여자 친구인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의 배웅을 받으며 작별인사를 했다.
김용준은 이날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군 입소 전 “오늘 아침에 정음이를 보고 왔다”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비록 훈련소까지 동행하지 못했지만 훈련을 받아야하는 남자친구의 건강을 챙겼다.
김용준은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 여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한다. 김용준은 이날 마치 삭발을 한 듯 짧게 자른 이른바 ‘스포츠형 헤어’를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은 지난달 입대 영장을 받고 휴식을 취하며 입영 준비를 했다. 김용준의 군 복무로 인해 SG워너비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김용준 군 소집해제 전까지 멤버 김진호는 음악 공부, 이석훈은 SBS 파워 FM ‘텐텐클럽’ DJ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SG워너비 김용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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