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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소설가 공지영씨가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지영 작가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11시 반에 수녀원 도착하자 마자 울기 시작해서 계속 울었어요. 제 코 푸는 소리 때문에 수녀님들 기도 방해됐는지도. 오랜만에 따뜻한 수녀님 앞에서 실컷 울고 나니 개운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공 작가는 "이해인 수녀님 커피이야기 미인 사장님과 함께"라는 글과 부산 광안리에서 이해인 수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공 작가는 지난 6일 트위터에 "(영화 ‘범죄와의 전쟁’) TV조선이 투자했다는 말에 급 호감 하락"이라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되자 트위터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단 선언 5일 만인 13일 트위터를 재개하면서 "트위터 하지 않으면 더 조용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산. 더 난리들이네요"라며 "제가 없는 동안 격려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진짜 힘 됐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지영 작가. 사진 = 피알원 제공]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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