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원주 동부 김주성이 정규경기 통산 7600득점의 고지를 밟았다.
김주성은 16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서 17득점(5리바운드)을 기록하며 정규경기 통산 7601득점을 올렸다.(통산 5호)
2002년 원주 TG(현 원주 동부 프로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김주성은 2002-03 시즌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2004-05시즌 MVP의 영예를 누리며, KBL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김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48경기 출장해 13.8득점 5.9리자운드를 올리며 팀 정규시즌 우승의 팀을 보탰다.
한편, 이날 김주성의 소속팀 원주 동부는 창원 LG를 상대로 15연승의 질주를 이어가면서 올 시즌 최다연승이자 팀 자체 최다연승을 기록했다. 또 2004-05시즌 SBS가 2005년 2월 5일 KTF전부터 3월9일 KCC전까지 세운 역대 정규경기 통산 최다 연승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김주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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