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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학교에서 잘 때 공감'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교에서 잘 때 공감'이란 제목으로 8가지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자고 일어났을 때의 상황을 형상화한 사진과 함께 설명을 적었다.
그 8가지를 보면 1. 꼭 선생님 목소리나 친구 때문에 깬다. 2. 갑자기 눈이 풀렸다가 딱 떠지는 경우 3. 자려고 하면 자세가 좀 불편하다. 4. 자다가 발이나 손 움찔할 때 있다. 5. 깊이 안자고 깼다가 깊이 자려고 하는 순간 깨고 다시 자는 걸 반복한다 6. 졸려서 자고 싶은데 자면 선생님이 혼낼까봐 고민한다. 7. 팔베개할 때 저려온다. 8. 이상한 거 보일 때 가 있다.
이 중 8번째 항목 "이상한 거 보일 때"는 해괴한 그림과 함께 설명을 덧붙인 것으로, 우리가 자고 갑자기 일어났을 때 눈이 잘 안보이며 까만 바탕에 난해한 무늬가 그려질 때를 표현한 것이다.
이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공감 9. 선생님한테 분필로 맞아본 적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학교에서 잘 때 공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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