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김장훈이 중국에서의 첫 해외공연을 매진시키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6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 10일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이 끼여있었지만 김장훈은 이를 넘어섰다.
상하이의 대표적인 공연장은 장녕구국제 체초중심체육관에서 18일 공연을 여는 김장훈은 세로의 긴 공연장을 가로로 세팅해 5000석을 2500석으로 줄였다. 정면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관객들을 위한 김장훈의 배려다.
김장훈의 고집으로 현지 기획사와 관계자들이 반대를 했으나, 김장훈은 큰 무대를 만들어내면서 '공연에 미친가수'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티켓 오픈 첫 날부터 높은 판매율의 소식을 들은 김장훈은 중국 기획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개런티 전액 기부의사를 밝혔다.
올 가을 더 큰 규모의 앵콜 공연을 하겠다고 약속한 김장훈은 오는 6월부터 베이징 대련 호남 등에서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중국에서의 첫 해외공연 전석을 매진시킨 김장훈]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