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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SK 와이번스 조인성(37)이 부친상을 당했다.
조인성의 부친인 망인 조두현씨는 향년 77세로 17일 오전 3시에 별세했다.
조인성은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16일 귀국해 오는 18일 일본 오키나와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었지마, 부친상으로 인해 발인 때까지 국내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SK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단 내일 출발하는 일본행에 조인성 선수는 함께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면서 "발인이 끝난 이후에 조인성 선수와 추후 일정에 대해 자세히 논의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인성 부친 조두현씨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벽제 화장장으로 정해졌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해 11월 SK와 3년간 총 19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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