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꼭짓점 댄스로 ‘한국의 니요’ 등극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케이윌이 이른바 꼭짓점 댄스로 ‘한국의 니요’라는 애칭을 갖게 됐다.

케이윌은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그동안 방송에서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던 댄스 실력을 뽐냈다. 케이윌은 컴백곡 ‘니가 필요해’를 부르던 중 후렴구 부분에서 꼭짓점 댄스로 반전 춤 실력을 과시했던 것.

꼭짓점 댄스는 케이윌을 중심으로 백댄서들이 삼각 대형으로 펼쳐지며 절도 있는 웨이브가 가미된 춤이다.

방송을 본 팬들은 “케이윌의 반전 댄스 재발견” “한국의 니요 탄생”이라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케이윌은 이날 절절한 발라드 ‘내가 싫다’와 30인조 오케스트라의 리얼 스트링이 곁들여진 ‘니가 필요해’ 등 두 곡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컴백곡 '니가 필요해'를 부르던 중 꼭짓점 댄스를 선보인 가수 케이윌. 사진 =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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