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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Made In U)’가 합숙훈련 전과정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숙 훈련은 ‘아이돌 마스터리그’를 통해 올라온 본선 진출자 17명과 ‘톱 50’에서 탈락한 32명 가운데 시청자 투표로 ‘기사회생’한 3명을 포함해 ‘톱 20’에 든 전원이 함께 하는 현장이다.
18일 방송에서는 특히 아이돌 스타후보들이 강도 높은 보컬 및 댄싱훈련을 받으며 스스로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나름 사력을 다하는 현장 전과정이 리얼하게 펼쳐진다. 첫 공개되는 이번 합숙 훈련에서는 객관적 실력을 평가하기 위한 보컬, 댄스레벨 테스트와 함께 스파르타식 강훈 합숙을 버텨낼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체력레벨 테스트까지 실시한다.
이날 합숙현장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노래실력으로 시선을 모은 김민승과 경지애의 댄스 실력이 공개되고 ‘세상에 열심히 해 안되는 게 없다’는 근성의 UC버클리 조기졸업생출신 춤꾼 캐스 송의 노래실력도 가감없이 노출된다. 특히 아이돌 마스터 김형석의 지도 아래 보컬테스트를 받던 김민승은 기타 키에 맞춰 리듬을 만들어보라는 즉석 미션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리듬을 만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이들이 스파르타식 강훈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얼마나 보완하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화제의 깜짝쇼는 아이돌 마스터 김태우의 등장. 아이돌 합숙현장에 전격 방문한 김태우는 ‘톱 20’ 본선진출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아이돌간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김태우의 주선으로 진실게임을 진행, 가장 친해지고 싶은 멤버와 가장 잘 안 맞는 멤버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색 미션현장도 공개한다. 김태우가 아이돌들의 형이나 오빠처럼 그들과 어울려 그들이 안고 있는 고민 들을 들어주며 아이돌들의 속내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게 해 감동을 안긴다.
특히 이날 진실게임을 통해서는 아이돌들이 그동안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웠던 과거와 숨겨진 가족이야기까지 공개, 보는이들을 눈물 짓게 만드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힌다. ‘메이드 인 유’ 아이돌들이 그동안 꼭꼭 숨겨놓았던 그들만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셈이다. 또 일부 참가자의 생각지도 못한 충격 고백으로 눈물바다가 되는 합숙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18일 밤 9시 55분 공개된다.
[사진 = 뉴스링크21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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