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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박상민의 사랑스러운 두 딸 박가경(9) 양과 박소윤(7) 양이 끼 발산에 나섰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스타가족 전성시대'란 코너를 준비해 스타들의 2세를 살펴봤다.
이날 공개된 박상민의 2세인 두 딸 가경, 소윤 양은 충만한 끼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고,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두 딸은 걸그룹 티아라의 '롤리폴리' 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깜찍하게 소화했다. 이어 큰 딸 가경 양은 "아빠 노래 '한 사람을 위해'를 들으면 초등학교 1학년 때 헤어진 남자친구가 생각나 울기도 했다"는 말로 박상민을 질투케했다.
막내 딸 소윤 양은 "아빠 노래 중 '청바지 아가씨'가 제일 좋다"고 말하며 직접 노래를 선보였다.
박상민은 "사실 아내와 나는 아이들이 방송 출연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딸의 넘치는 끼를 억지로 막고 싶지 않아서 최근 방송 출연을 함께 하고 있다. 즐거워하는 딸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속내를 밝혔다.
[박상민의 두 딸인 박가경(위)과 박소윤 양.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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