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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코치 길이 블라인드 오디션 기간 중 피를 흘렸다고 밝혔다.
17일 '엠보코' 제작진에 따르면 길은 지난 1월 16일 진행된 블라인드 오디션 첫 날, 한 참가자의 노래를 듣던 중 박수를 치다가 끼고 있던 반지가 깨지며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었다.
길은 오디션이 끝난 뒤 "피를 흘리는 순간에도 참가자가 부른 노래에 홀려 본인이 상처 입은 줄 몰랐다. 나중에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디션을 보다가 피를 흘린 적은 처음이다"며 멋쩍어 했다.
이와 관련 '엠보코' 관계자는 "2회 방송서 공개될 참가자들 역시 1회 방송 참가자들 못지 않은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들이다. 워낙 이번 블라인드 오디션 참가자 130명의 실력이 다 뛰어났기 때문에 이들을 다 보여줄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라며 "기분 좋게 2회 방송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엠보코' 2회는 17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사진 = M.net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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