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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인턴기자] 프로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남자선수가 추가로 소환됐다.
한국배구연맹(KOVO, 이하 연맹)은 17일 대구지검에 확인한 결과 지난 16일 남자선수 2명이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둘 중 한 명은 대한항공 소속의 현역 선수, 다른 한 명은 현대캐피탈에서 몸담았던 은퇴선수로 밝혀졌다.
이에 연맹은 현역인 대한항공 선수 1명에 대해 16일 이후부터 경기 출전을 제한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대구지검의 공식 수사결과 발표 후 상벌위원회를 통해 최종징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대구지검에서 진행 중인 프로배구 승부조작 관련 수사는 이달 말께 종결될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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