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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미국 팝스타인 앨리샤 키스의 남편이자 그룹 러프 라이더스 멤버인 프로듀서 겸 래퍼 스위즈 비츠가 내한한다.
프로듀서, 래퍼, 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스위즈 비츠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오앤미디어와 제휴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난해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랩 퍼포먼스 듀오 그룹상을 수상한 스위즈 비츠는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미넴, U2, 레이디가가, 제이지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많은 음원 수입을 올린 일명 '힙합재벌'이다. 또 그는 패션 브랜드 리복, 크리스천 부르댕, 명품시계 리차드 밀워치의 디자이너로도 활약했고 영화 산업에도 진출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위즈 비츠의 이번 내한은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위즈 비츠 프로덕션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것으로 국내 기업 오앤미디어(대표 김정웅)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앨리샤 키스 등 미국 팝가수들의 내한공연, 케이팝 가수들의 미국 팝시장 진출, 신인 아티스트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내한은 개인 홍보라기보다는 스위즈 비츠 프로덕션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자리”라고 전했다.
[스위즈 비츠(왼쪽)-스위즈비츠와 아내 앨리샤 키스.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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