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인류가 지금도 찾지 못하고 있는 8대 보물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인류가 찾지 못한 미스터리한 보물 8개를 나열한 것으로 칭기즈칸 무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인 앙기아리 전투, 침몰한 스페인 겔리온선 산 호세, 왕족의 방으로 전체가 보석으로 꾸며져 있다는 러시아 앰버룸, , 할리우드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도 거론된 예수의 성배, 이집트 왕비 네페르티티, 실종된 대서양 단독비행 최초의 여성비행사인 미국의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이 보물로 꼽혔다.
열거된 보물은 모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번씩은 접했을 법한 비밀의 유물로 지금도 그 실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탐사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정작 1위는 우리 주변에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글에서 1위로 꼽은 것은 바로 여자친구.
글쓴이는 "여자친구라는 존재는 어디에 있는지 아직 발견되지 못했다"라며 "전 세계에서 그 존재를 보았다는 제보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그 실체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아마 우리는 그 존재를 평생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사진 = 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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