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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양동근이 새 드라마를 위해 무려 15kg을 폭풍 감량해 '턱선미남'으로 등극했다.
양동근은 오는 3월 18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케이블 영화채널 OCN 새 드라마 '히어로'에서 슈퍼히어로 '흑철'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
전작인 영화 '퍼펙트게임'에서 선동열을 연기하기 위해 살을 찌웠던 양동근은 17일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전혀 다른 날렵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V라인이 돋보이는 턱선과 한층 샤프해진 분위기가 슈퍼히어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히어로'에서 양동근은 대대로 법조인을 배출한 명문가의 사고뭉치 스캔들메이커였지만 우연한 사건으로 얻은 초인적인 능력으로 엉망이 된 도시를 되살리고자 나서는 '꼴통 영웅' 흑철로 분해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히어로'의 성용일 PD는 "양동근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 흑철을 위해 체중을 줄여야 했다. 특히 액션 연기를 위해 운동과 식사량 조절을 병행해야 했기에 더욱 힘든 여건이었다"면서 "하지만 프로답게 15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고 현장에서도 멋진 액션 연기들을 선보였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양동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동근. 사진제공 = OCN]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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