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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방송 Mnet '보이스 코리아'의 출연자 유성은이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부른 이효리의 '텐미닛'으로 심사위원 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에 등장한 유성은은 이효리의 '텐미닛'을 열창했다. 이효리 버전과는 또 다른 유성은만의 '텐미닛'에 신승훈, 강타, 길, 백지영 네명 모두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강타와 길, 신승훈 세 사람은 노래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부저를 눌렀다. 길은 몸까지 들썩이며 유성은의 노래에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코러스 가수로 활동 중인 유성은의 노래 실력에 대해 길은 "유성은씨 안엔 사막이 있다. 그 안에 오아시스를 심어주고 싶다"라고 평했다. 이날 유성은은 최종적으로 백지영을 자신의 코치로 선택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되는 Mnet'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네덜란드에서 2010년 9월17일 'The Voice of Holland'라는 프로그램 명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올해 4월에는 미국 지상파 방송 NBC에서 팝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룬 파이브 보컬 아담 리바인, 세계적인 프로듀서 씨로 그린, 미국 컨트리 음악의 히트메이커 브레이크 쉘튼이 코치로 참여한 가운데 시즌1이 방영됐다.
[사진='보이스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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