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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오작교 형제들'이 꿈과 사랑, 가족들의 화합을 이루며 해피엔딩으로 끝마쳤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마지막회에서는 오작교 농장 가족들이 꿈과 사랑을 모두 이뤘다.
가장 먼저 자은(유이 분)과 태희(주원 분)는 결혼을 하며 사랑을 이뤘으며, 미국 유학으로 꿈까지 이루게 됐다. 심갑년(김용림 분) 역시 자은과 태희의 유학을 허락,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왔다.
박복자(김자옥 분)는 오작교 농장의 집과 텃밭을 4형제들에게 선물을 받으며 꿈을 이뤘다. 아이를 낳음과 동시에 박복자는 사라졌다고 했지만, 오작교 농장과 4형제, 가족들은 박복자의 꿈이자 희망이었던 셈이다.
또 태범(류수영 분)과 수영(최정윤 분)은 차봄을 출산하며 미래를 희망찬 미래를 암시했으며, 이에 앞서 수영은 미숙(전미선 분)에게 "미숙씨"라고 부르던 호칭을 "형님"으로 바꾸면서 가족으로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태필(연우진 분)과 남여울(송선미 분)은 미래를 위해 헤어짐을 택했다. 영원한 이별이 아닌 서로의 발전을 위해 시한부 이별을 택했다. 태필은 그동안 한껏 잡던 '폼'을 버리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방법을 깨달았다.
이렇듯 '오작교 형제들'은 모든 이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엔딩에서는 박복자가 날아다니는 오리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해피엔딩'임을 전했다.
'오작교 형제들'은 방송초반 박복자의 지나친 행동으로 막장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부모를 잃고 홀로 떨어진 자은의 각서를 훔치고 집에서 내쫓는 등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방송이 지나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며 막장 없는 가족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역시 30%를 넘기며 주말극 1위자리를 고수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는 김남주, 유준상이 출연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방송된다.
[사진 = '오작교 형제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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