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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시즌 7호골을 터뜨린 셀틱이 히버니안을 대파하며 리그 15연승을 질주했다.
셀틱은 20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서 열린 히버니안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셀틱은 히버니안전 승리로 22승2무3패(승점 68점)를 기록해 리그 2위 레인저스(승점 51점)와의 간격을 승점 17점차로 벌렸다.
셀틱의 기성용은 히버니안전에서 후반 10분 교체 출전한 후 후반 32분 팀의 5번째 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6호골과 함께 팀 승리를 함께했다. 기성용은 커먼스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히버니안 골문을 갈랐다. 셀틱의 차두리는 이날 경기서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양팀의 경기서 셀틱은 경기시작 1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이어 전반 20분 후퍼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셀틱은 후반전 들어서도 골잔치를 이어갔다. 셀틱은 후반 2분 물그루가 쐐기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5분후 후퍼가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려 골잔치를 이어갔다. 이어 후반 32분 기성용이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해 승리를 자축했고 셀틱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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