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제레미 린이 이번엔 강팀 댈러스를 무너뜨렸다.
린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1-12 NBA 뉴욕 닉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에서 28득점 14어시스트에 스틸 5개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뉴욕이 104-97로 승리, 뉴욕은 16승 16패로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고 댈러스는 시즌 전적 20승 12패가 됐다.
이날 린이 기록한 어시스트 14개는 개인 1경기 최다 기록이다. 자신이 지난 16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 기록했던 13어시스트를 뛰어 넘은 것이다. 28득점 역시 지난 11일 LA 레이커스전에서 38득점을 기록한 이후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지난 경기였던 18일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26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하고도 실책 9개를 기록하는 등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러 팀을 8연승으로 이끄는데 실패했던 린은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아픔을 씻어낼 수 있었다.
출발부터 산뜻했다. 레이업, 점프샷, 3점슛 등 자유자재로 득점을 만들며 1쿼터에서만 10득점을 올린 린이었다.
3쿼터에서 댈러스가 70-58로 앞서는 등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이후 뉴욕은 린이 득점 공세를 퍼부으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3쿼터 종료 직전 린은 스틸에 성공한 뒤 슬램덩크를 꽂아 넣으며 72-75로 따라 붙는데 성공했다.
린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스티브 노박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75-75 균형을 맞췄고 또 한번 노박의 점프샷에 도움을 주며 역전을 시키는데 성공했다. 종료 2분 57초를 남기고 린은 3점포를 적중시키며 98-93으로 도망가는데 성공했고 28초를 남긴 상황에서 J.R. 스미스의 레이업슛을 어시스트한 뒤 스틸로 상대의 추격을 봉쇄, 타이슨 챈들러의 덩크슛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은 것은 물론 자신의 어시스트 커리어 하이를 이뤄냈다.
[제레미 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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