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싱가포르 파랗게 물들였다…'슈퍼쇼4' 대성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뜨거운 열기로 싱가포르를 녹였다,

슈퍼주니어는 18일과 1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 인 싱가포르'를 열고 총 36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슈퍼맨'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등 히트곡 퍼레이드와 멤버별 개인무대를 펼쳤다. 와이어, 분수쇼 등 화려한 무대 연출은 관객들의 더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슈퍼주니어의 퍼포먼스에 팬들은 공연 내내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재현해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공연을 위해 17일 입국한 슈퍼주니어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슈퍼주니어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해 공항은 순식간에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 투어 '슈퍼쇼4'를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위),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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