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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이번 달 말 컴백하는 빅뱅이 망가진 복서로 변신했다.
빅뱅은 최근 진행된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 화보에서 영화 ‘록키’의 신인왕전을 모티브로 한 ‘패션왕전’ 콘셉트로 촬영에 임했다. 화보에서 대성은 여유 만만한 패션왕 챔피언을, 승리는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도전자 복서로 각각 등장했다.
두 사람은 특히 서로 치열하게 치고받은 듯 만신창이가 된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대성은 목발까지 짚었고, 승리는 얼굴에 온통 피멍이다. 이에 반해 탑은 패션왕 출신의 멋쟁이 라운드 보이가 됐고, 지드래곤과 태양은 스타일리시한 연습생이 돼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빅뱅은 오는 29일 컴백 미니앨범을 발표한 뒤 3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망가진 복서로 변신한 그룹 빅뱅 화보컷. 위사진 왼쪽부터 탑 승리 태양 대성 지드래곤. 사진 = 보그 코리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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