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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신인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가 국내 보단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일리는 최근 데뷔 싱글 ‘헤븐’(HEAVEN)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 중인 신예. 그는 지난달 8일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 음악사이트인 에이튠즈(a-tunes)가 뽑은 ‘2011년 최고의 퍼포먼스 동영상’ 주인공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008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머레이쇼’ 2위를 차지한 경력이 새삼 화제가 되는 등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머레이쇼’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출연해 자신의 특기를 선보이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뽑는 프로그램. 당시 18세의 나이로 참가했던 에일리는 팝가수 리한나의 ‘언페이스풀’(unfaithful)을 소울 느낌이 가득한 목소리로 불러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에일리의 소속사 측은 “에이튠즈를 비롯해 올케이팝, 숨피 등 한류 미디어들 역시 유튜브 스타이자 미국 머레이쇼 2위 등 에일리의 화려한 이력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수 에일리(위)와 에이튠즈 캡처. 사진 = 룬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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