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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유이는 20일 “극중 백자은을 떠나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아침에 눈을 뜨면 촬영장에 나가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고 아쉬워했다.
유이는 19일 막을 내린 ‘오작교 형제들’에서 사랑스럽고 씩씩한 명랑소녀 ‘백자은’역으로 7개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자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을 들었다.
‘오작교 형제들’을 마친 유이는 향후 가수활동에 전념할 방침이다.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기다리는 많은 팬 분들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다”면서 “지금 MC를 보고 있는 뮤직뱅크에서 우리 애프터스쿨의 무대도 어서 소개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도 크다. 일본에서 첫 단독 투어 콘서트도 하게 되는데 정말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이가 멤버로 있는 애프터스쿨은 한편 오는 3월 7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뒤, 4월 27일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28일 아이치현, 30일 오사카를 순회하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작교 형제들'을 마치고 가수 활동에 매진할 계획인 애프터스쿨 유이. 사진 = 플레디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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