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인턴기자] 제레미 린(23)을 앞세운 뉴욕 닉스가 더 강해진 전력으로 상위권 팀들을 위협하고 있다.
뉴욕은 20일(한국시각)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104-9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9경기에서 8승 1패로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뉴욕은 16승 16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뉴욕은 이번 시즌 한때 8승 15패로 3할대 승률(.347)에 머무르며 마이크 디앤토니 감독의 경질설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 린이 나타나 팀을 구했다. 처음에는 교체로 출장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린은 선발로 출장하기 시작하며 8경기에서 평균 25득점, 9.5어시스트로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는 팀의 간판인 카멜로 앤서니 없이도 팀을 이끌었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복귀한 후에는 스타더마이어를 이용한 플레이도 선보이며 득점보다 도움에 더 치중하고 있다. 스타더마이어 복귀 이후 치른 4경기에서 린은 1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린 등장 이전까지 뉴욕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제 뉴욕은 린-스타더마이어를 앞세워 공격력이 강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J.R. 스미스가 보강됐다. 중국리그에서 뛰던 스미스가 뉴욕의 유니폼을 입고 NBA에 복귀하면서 상승세를 타던 뉴욕은 날개를 단 셈이 됐다. 스미스는 NBA 복귀전이었던 20일 경기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슈팅 능력을 앞세워 15득점을 올렸다.
앤서니와 배런 데이비스가 복귀하게 되면 뉴욕의 공격력은 정점을 찍게 된다. 린과 앤서니가 공존할 수만 있다면 뉴욕은 동부컨퍼런스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시카고 불스를 위협할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지도 모른다. 공격형 가드 데이비스도 아직 기량이 녹슬지 않아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레미 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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