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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마케팅 회사에 1000만달러(한화 약 112억원)를 물어주게 됐다.
미국 TMZ닷컴 등은 17일(현지시각)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향수 모델 관련한 소송에서 마케팅 회사에 1000만달러를 배상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브랜드 센스 파트너스 LLC’라는 브랜드 마케팅 회사는 브리트니와 아버지 제이미가 향수 사업을 함께 하기로 계약했지만 이를 어겼다고 이들을 고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센스 측은 브리트니가 유명 화장품 업체인 엘리자베스 아덴과 모델 계약을 맺도록 진행해 왔다.
하지만 아버지 제이미는 브랜드 센스를 배제하고 몰래 엘리자베스 아덴과 직접 계약을 한 것.
이에 브랜드 센스 사는 “향수의 판매로 얻은 브리트니의 수익금 중 35%인 1000만 달러를 받아야 한다”며 손해 배상을 주장해 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제공 = 소니BMG 코리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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