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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희귀병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난 호주의 유명 작가 닉 부이치치(30)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부이치치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혼자인 일본계 카나에 미야하라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부이치치 부부는 신혼여행지 하와이 해변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사진을 찍으며 허니문을 즐겼다.
'테트라 아멜리아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난 부이치치는 절망을 극복하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강연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24개국을 돌며 30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강연했고 2010년에는 한국에도 왔다. 그의 책 '닉 부이치치의 허그'는 국내에도 잘 알려졌고 종교방송 CGN TV에서 '닉 부이치치의 희망의 씨앗'도 방송중이다.
[닉 부이치치(왼쪽)와 아내 카나에 미야하라.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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