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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냉철한 카리스마와 애끓는 눈물연기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22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5회 분에선 자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는 연우(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과거 기억을 모두 되찾은 연우는 자신이 세자빈에 간택된 후 갑작스럽게 죽음에 이른 과정에 의문을 품고 그 배후를 찾기 위해 설(윤승아 분)과 함께 은밀히 조사에 나섰다.
먼저 연우는 설에게 세자빈으로 간택되었을 때 별궁에서 자신의 습의를 도와주었던 노상궁을 찾아 당시 정황을 자세히 듣고 오도록 지시했다. 이어 어린 시절 연우와 함께 민화 공주(남보라 분)의 예동으로 들었던 중전(김민서 분)이 자신을 은밀히 궁으로 부르자 또 다른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거라 판단하며 그 부름에 당당히 응했다.
이날 연우는 기억이 돌아왔지만 함부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기에 설을 통해 가족의 안위를 살피게 한 후 아버지의 무덤을 찾았다. 이에 아버지가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병사가 아닌 자결로 생을 마감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깊은 슬픔에 숨죽여 오열했다.
이 과정에서 한가인은 세자빈 시해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가며 연우 특유의 총명한 카리스마를 더하는 가하면 자신 때문에 죽음을 택한 아버지와 슬픔에 잠긴 어머니를 보며 소리 없이 오열하는 상반된 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연우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그녀를 둘러싼 훤(김수현 분)과 양명(정일우 분)의 사랑도 한층 깊어질 '해품달' 16부는 2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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