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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36)이 첫 내한 기자회견에서 가정과 일을 병행하는 비결에 대해 귀띔했다.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디스 민즈 워' 주연배우 리즈 위더스푼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리즈 위더스푼의 이번 방한에는 감독 맥지도 동행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고 전세계 여성들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나는 가족들이 배려를 많이 해준다. 특히 어머니가 그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가족을 위해 1년에 한 편 이상의 영화는 찍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니 많은 숙고 끝에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른다. 가족으로부터 저를 벗어나 있게 하는 시간인만큼 최고의 각본을 고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영화 '디스 민즈 워'는 리즈 위더스푼을 비롯, 톰 하디, 크리스 파인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다. '미녀 삼총사'와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등을 만든 맥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29일.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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