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이민호·남보라, 영화선 어떤 모습? 미공개 스틸 공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주목받은 배우 이민호와 남보라가 출연한 영화 '하울링'(감독 유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해품달' 속 캐릭터와 180도 다른 두 배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해품달'에서 어린 양명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와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였던 이민호는 이번 영화에서 송강호의 반항아 아들로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써니'(감독 강형철)로 얼굴을 알린 후 현재 '해품달'에서 민화공주 역으로 출연 중인 남보라는 연쇄살인사건의 비밀을 쥐고 있는 소녀 정아 역을 맡아 귀여운 공주 캐릭터와 상반된 내면의 상처를 지닌 인물로 분하며 복잡한 감정 연기를 소화해 냈다.

이민호와 남보라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송강호 분)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 분)이 파트너가 돼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범죄 수사 드라마다. 지난 16일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 '하울링' 이민호(위), 남보라(아래) 미공개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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