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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가 벌써부터 화제다.
최근 각종 블로그와 팬클럽 홈페이지에는 '옥탑방 왕세자' 주연배우 박유천과 한지민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가와 연출자에 대한 기대와 칭찬이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CP와 촬영감독까지 언급하는 등 전방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박유천, 한지민에 대한 많은 패러디물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팬들은 과거 사극에 출연한 적 있는 두 사람의 장면 캡쳐와 영상으로 각종 팬아트(Fan art)를 제작했다. 중국의 한 팬은 두 주연의 예전 드라마 영상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캐릭터를 살린 만화버전의 포스터를 만들어 올렸다. 독특한 작품에 제작진은 해당 네티즌에게 연락하여 그의 작품으로 '옥탑방 왕세자' 대본 표지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옥탑방 왕세자' 안철호PD는 "팬들이 관심을 넘어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데 대해 제작진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 때로는 그들의 창조성에 놀랄 때도 많아서 저희도 자극받게 된다"며 네티즌들의 작품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팬아트는 팬들이 지지하는 것에 대한 것을 따라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지하는 것의 캐릭터, 의상, 상품, 이야기 등을 따라 그리기도 하며, 예술 작가보다 기반 캐릭터, 의상 등을 따라 그리기도 하며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한다.
['옥탑방 왕세자' 포스터.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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