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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故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 당시 관 속 시신 사진을 현지 언론이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신호를 통해 ‘휘트니: 마지막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휴스턴의 시신 사진을 신문 1면에 게재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휴스턴의 시신은 다이아몬드 브로치와 귀걸이 등 50만달러 상당의 보석으로 치장돼 있었으며, 보라색 드레스에 금색 슬리퍼 차림이었다.
신문이 공개한 휴스턴의 사진은 장례식 전 날인 지난 17일 미국 뉴어크의 위검 장례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할 수 있는 비공개 자리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고인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현지인들의 충격 또한 크다. 상업적인 이유로 굳이 시신 사진을 공개할 필요가 있냐는 중론이 나오고 있는 것. 실제 다수 네티즌들은 SNS등을 통해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공개 비난했다.
[휘트니 휴스턴. 사진 = 소니BMG코리아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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