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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승부조작 연루 개그맨이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김준호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개그콘서트' 연습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그맨이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실시간 검색어로 떴다"는 말에 "난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내가 검색어에 오르고 나서 어머니를 시작으로 전화가 500통이 넘게 왔다. 난 구기종목을 싫어한다. 난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암흑에 있는 사람이 다시 새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일들이 생길때마다 내 이름이 언급돼 씁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는 22일 개그맨이 스포츠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오해를 받기도 했다.
[김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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