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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국내 최초로 대학에서 보컬 트레이너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최근 C.A.P 예술원 실용음악학부장을 맡은 박선주는 “음악교육과 내에 보컬 트레이너 전공 과정을 개설해 제2의 박선주를 양성할 계획”이라면서 “대학에서 보컬 트레이너를 교육해 배출하는 일은 전무했다. 이는 최초이자 의미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 “오디션 응시자들과 향후 K-POP의 발전으로 가요를 배우려는 해외 팬들도 많이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 보컬 트레이너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선주는 지난 15년 간 가요계의 대표적인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해왔다. 가수 김범수를 비롯해 보아, 윤미래, 바비킴,시아준수,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이 박선주의 보컬 트레이닝을 거쳐 갔다.
C.A.P 예술원에는 박선주를 비롯해 배우 공형진, 서영희, 가수 이정 등이 강단에 선다.
[가요계의 대표적인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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